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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건강상식

제목

검버섯이 많이 생기면 건강이 안 좋다는 신호라는데 그런가요?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1.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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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수
0
조회수
423
내용

피부 노화현상의 하나로 나타나는 검버섯은

50세 이상 중·노년층에서 많이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골프, 테니스 등 야외 스포츠를 즐기는 일이 많아지면서

젊은 사람들에게서 발생하기도 합니다.

보통 타원형의 갈색 또는 검은 색의 반점이나 융기된 모양으로 생기며

얼굴, 등, 손등, 팔 다리와 같이 피지선이 발달하거나

햇빛에 자주 노출되는 부위에 더 많이 나타납니다.

따라서 자외선에 의한 피부노화 과정에서 나타나는 것으로 보입니다.

검버섯은 자외선에 대항하여 피부방어기전이 발동해 피부가 거칠고 검어지면서

피부층이 파괴돼 과색소 침착이 생긴 결과입니다.

처음에는 작은 갈색 반점으로 나타나 기미로 오인되기도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커지고 색이 진해지는 특징이 있습니다.

대개는 양성경과를 취하나 편평세포암으로 이행되거나 기저세포암이 발생될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검버섯이 궤양이나 염증, 결절, 색상의 변화 등의 비전형적인 양상을 보이는 경우에는

반드시 악성변화의 가능성에 대해서 염두해 두어야 합니다.

아주 드물게 갑자기 가려움증을 동반한 검버섯이 많이 발생했다면

내부 장기에 이상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검버섯의 크기와 수가 갑자기 증가 하는 것으로 내부장기의 악성종양과 동반될 수 있습니다.

이때 동반되는 악성종양은 소화기와 유방의 선암이 가장 많으며

그 외에 림프종과 백혈병 등이 있습니다.

대부분의 경우에 예후가 나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위에서 언급한 경우들은 흔하지 않은 경우들이지만 충분히 발생 가능한 예라고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럴 경우에는 반드시 피부과 전문의의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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